신명을일구는사람들

국악놀이극

으라차자 재주많은 세친구

연출 김윤희 공연시간 55분
2016년 초연 태안문화예술회관

작/연출/작곡 : 김윤희,   편곡 : 유용재,  안무 : 강나율,
예술감독/무대/소품 : 이진섭, 조연출 : 김마음, 소품제작 : 박지호

국악녹음 : 박준하(장구/북), 정부섭(쇠), 이진섭(징), 정은영(가야금), 차수경(해금), 김혜경(대금/소금), 최범수(피리)

‘으랏차차 재주 많은 세친구’는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소금 등의 전통악기로 연주된 창작국악곡과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창작된 춤, 전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우리극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전달해 줍니다.

“재미사려~~재미사려~~~”

오늘도 재미장수는 친구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해 이곳저곳을 다닌답니다.
버나놀음, 수수께끼놀이 등.. 재미장수의 재미난 가방엔 놀잇감이 가득해요.

“옛날 옛날에..”로 시작하는 재미장수 이야기에 눈이 반짝 귀가 쫑긋!!

재미장수가 들려주는 이야기속으로 쏘옥~~ 빠져볼까요?

줄거리

특별한 재주를 가진 세친구가 있다.
손이 크고 힘이 센 왕손이는 말더듬이에 소심한 성격탓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.
방구를 너무 크고 세게 뀌는 재주가 있는 박뿡이는 방귀에 친구들이 날아가버려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. 발도 크고 발힘도 센 대발이는 커다란 발구름탓에 땅을 쿵쿵 울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. 이 세 친구는 특이한 재주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해서 외톨이다. 특별한 재주를 필요한 곳을 찾아 떠나게 된 세친구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웃마을의 왕지네를 없애는 사람이 최고의 재주왕이 되기로 하고 왕지네와 대결하게 되는데..

소개의 말

신명을일구는사람들은 지난 2005년부터 전통선율과 춤 그리고 전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국악놀이극을 꾸준하게 공연하고 있습니다. 국악선율의 경쾌한 음악과 춤, 전래놀이, 장단으로 관객과 흥겹게 풀어내는 우리의 이야기 국악놀이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..